◈ 2018년 12월 전국 최초 냉동컨테이너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 구축·운영 

◈ 제2단계 스마트팜 플랫폼 확장(11.18),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비즈니스모델 확산 목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작년 12월 전국 최초로 연제구 화신사이버대학교 부지 내 냉동컨테이너를 활용, 도시형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현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표고버섯을 재배·판매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가루를 활용한 머핀·쿠키 레시피 및 친환경 샴푸·화장품 등 파생상품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도시형 스마트팜 사업은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부산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을 위한 부산시의 정책의지를 기반으로, 연제구 소재 학교법인 화신학원의 부지 무상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스마트팜 플랫폼(2대) 기부 등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경계선상의 장애인의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 ▲부산경상대 관련학과 개설(스마트팜 도시농업과) ▲제2단계 스마트팜 구축(화신사이버대학교 부지 내, ‘19년 12월 18일 개소식) ▲도시재생 연계 스마트팜 플랫폼 확산(천마마을 등)과 같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배병철 민생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시적 지원보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성 제고(Scale-up)를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시형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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