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화전역 일대에 4차 산업 혁신성장 과제인 ‘드론’과 ‘스마트시티’를 도시재생 핵심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서는 ‘드론 앵커센터’를 조성하여 ‘드론’을 주민과 학생의 생활안전 향상에 이용하는 등 드론산업을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를 개발하여 밤길, 등·하굣길에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스마트시티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범죄,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생활안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혁신공간인 ‘드론 앵커센터’는 인근 항공대학교와 연계하여 드론 비행 관리, 창업, 기업지원, 연구,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관련 산업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일반인을 위한 드론 체험, 홍보 및 판매시설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경제활동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