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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 AI 시대의 새로운 해법될까

2025-12-01T15:03:19+09:002025.11.18|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전 세계 데이터 12배 증가 전망이 예고하는 인프라 대전환 머스크와 베이조스가 그리는 ‘우주 기반 AI 인프라’의 산업적 의미 주목 AI 시대가 초래한 새로운 인프라 위기 세계는 현재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스트리밍 플랫폼, 자율주행차, 전자상거래 물류 시스템, 위성 영상, 금융 시스템, 그리고 수십억 개의 IoT 기기가 만들어내는 정보량은 이미 사상 최대 수준이다. 특히 대규모 AI 모델은 학습 과정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할 뿐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도 엄청난 전력과 연산 자원을 요구한다. 산업통계 전문기관 스테티스타(Statista)는 글로벌 데이터 생성량이 2025년 175제타바이트(ZB)에서 2035년 2142제타바이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제타바이트는 10²¹ 바이트로, 이는 넷플릭스 영화 400억 편에 해당하는 데이터양이란걸 감안하면, 이는 현재 수준에서 상상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 수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존의 지상 데이터센터는 폭증하는 수요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미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전력량은 중소 국가 전체 전력 사용량을 뛰어넘고 있으며, 냉각수 사용량 증가로 인해 환경 규제와 지역사회 반발도 심해지고 있다. 적합한 부지 확보 경쟁 역시 갈수록 치열해지고 전력망은 이미 포화 상태에 도달하며, 몇몇 지역에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아예 취소되거나 허가가 보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력과 부지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기존 데이터센터 방식으로는 AI 시대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이제 기업들은 기존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시점에서 등장한 해답이 ‘우주 데이터센터’라는 개념이다.   우주가 제공하는 ‘지구에는 없는 조건’ AI 시대의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대량으로 쓰며, 고효율 냉각 체계를 요구하고, 수요 증가 속도에 맞춰 빠르게 확장될 수 있어야 한다. 지구에서는 이 조건들을 충족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우주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드문 환경이다.   가장 큰 장점은 24시간 지속되는 태양광 공급이다. 고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정 궤도에서는 기상 조건의 방해 없이 태양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상에서 태양광 발전이 가지는 ‘불규칙성’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은 에너지 비용이 급증하는 AI 시대에 매우 큰 매력이다.   냉각 효율 측면에서도 우주는 뛰어난 조건을 제공한다. 지상 데이터센터는 바이패스 냉각이나 액침 냉각 등 다양한 기술을 동원해도 결국 막대한 양의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주는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열을 방사(radiative)방식으로 우주 공간에 직접 방출할 수 있다. 이는 이론상 물 없이 작동하는 초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냉각 문제로 인한 지상 데이터 센터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우주의 사실상 무한한 공간이다. 지상에서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가 지역 규제, 환경 등 수많은 문제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주는 그러한 제약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프라가 커질수록 주민 반발이나 지역 갈등이 심해지는 지상과 달리, 우주에서는 규모를 수십 배, 수백 배까지 확장하는 것이 이론상 가능하다.   Space X Starship/Starlink 기반의 ‘궤도 연산 네트워크’ 구축 미국의 기술 전문 매체 Ars Technica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는 향후 실제로 궤도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 개념을 단순한 실험이 아닌 적극적인 사업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의 구상은 단순히 서버를 우주에 올리는 단계를 넘어, 우주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연산 인프라로 전환하는 것에 가깝다.   머스크의 비전은 ‘스타링크(Starlink) + 스타십(Starship) + AI 인프라’ 세 가지 요소를 하나의 초대형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스타링크는 이미 6000기 이상의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초저지연 저궤도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 전송 지연을 최소화한 광통신(레이저 링크)을 도입해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스타십은 초대형 화물을 반복적으로 저렴하게 발사할 수 있는 차세대 로켓으로, 향후 데이터센터 모듈 자체를 우주로 실어 나르는 ‘트럭’ 역할을 맡게 된다.   머스크는 “스타십이 상업적으로 완전히 안정화되면, 데이터센터 모듈을 우주로 올리는 비용은 지상 데이터센터 건립 비용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생긴다”라고 말한다. 이 구상은 그의 AI 회사인 xAI, 테슬라의 자율주행 네트워크, 스페이스X의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까지 연결되는 거대한 미래 전략의 핵심이다. 즉, 머스크는 우주 기반 AI 클러스터가 지상에서 운영되는 그 어떤 데이터센터보다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가 그리는 미래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역시 우주 데이터센터 가능성을 매우 현실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 언론사 U.S. News & [...]

EU 데이터법(Data Act) 9.12일부 본격 시행

2025-11-03T14:54:16+09:002025.10.22|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EU 데이터법 2024년 1월 11일 발효...2025년 9월 12일 본격 시행 소비자 및 중소기업 권익 보호 한층 강화 2027년부터 이그레스 요금 전면 금지되면서 기업 및 공공기관 멀티클라우드 활용 다각화 전망 1. 법 적용 배경 및 타임라인 EU는 급증하는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속에서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데이터법(Data Act)」을 제정했다. 데이터법은 산업·기업·소비자 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EU 내 [...]

미국 에어 택시 서비스 상용화 추진 현황

2025-11-03T14:59:33+09:002025.10.21|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연방정부의 도입 가속화를 위한 시범 프로젝트 가동 전기 수직이착륙기 제조사들의 상용화 추진 지속 주요 도시들의 수직이착륙장 인프라 건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에어택시는 도심의 심한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아왔다. 미국에서는 전기 수직 이착륙기(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형태가 주로 개발돼 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eVTOL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10년간 빠르게 성장할 [...]

2025년 UAE AI 산업 정보

2025-11-03T15:19:45+09:002025.10.17|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UAE, AI 국가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국영 AI 기업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협력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 가속화 주요 정책 UAE는 2017년 발표한 ‘UAE 국가 AI 전략 2031’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UAE Strategy for Artificial Intelligence 2031> [자료: ai.gov.ae]   2025년 기준 AI·디지털 산업은 비석유 GDP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 2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만으로도 2030년 UAE 전체 GDP의 13.6%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정부 예측이 [...]

휴머노이드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 중국 상하이 로봇전시회 참관기

2025-11-03T15:55:15+09:002025.10.15|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2025 중국 상하이 로봇 전시회(RS), 지능화 연결 및 협력적 상생 내세워 <전시회장 평면도>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2025년 중국 상하이 로봇 전시회(RS 2025) 현장 안내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 상하이 홍챠오 국가회전중심에서 《2025년 중국 상하이 로봇 전시회(RS 2025)》가 개최됐다. 로봇 전시회는 2012년 처음 개최되었고, 10여 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공업박람회(CIIF) 산하의 서브 전시회에서 독립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중국 및 글로벌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선보이는 장이 되었다. [...]

말레이시아, 경제개발계획 13차 말레이시아계획(13MP) 발표

2025-10-01T17:07:38+09:002025.09.15|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 20262030년 GDP 연 4.5~5.5% 성장 목표 제시 디지털화·AI·녹색전환 중심, 제조·서비스 주도 고부가가치 경제로 전환 추진 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 개요 말레이시아는 5년마다 국가  경제 발전 계획인 말레이시아계획(Malaysia Plan, MP)를 발표한다. 지난 7월 31일 ‘재조정(Recalibrating Development)’을 주제로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이 발표되었다. 13MP는 2026~2030년을 대상으로 하며, 말레이시아 현 정부의 국정철학인 마다니(MADANI) 경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전략적 [...]

라오스 신에너지 정책과 주요 방향

2025-10-01T10:25:54+09:002025.09.12|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라오스 신에너지 전략과 한국 기업의 기회 라오스 장기 에너지 비전과 정책 전환 라오스 정부는 국제개발 파트너들의 지원 속에 2030년~2050년을 겨냥한 장기 에너지 비전을 제시하며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함께 통합 에너지 마스터플랜(Integrated Energy Master Plan, IEMP)을 수립 중이다. 이 비전은 산업 기반 강화, 국가 재정 안정, 에너지 주권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으며, 수력 의존을 넘어 다양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지향한다. 이러한 흐름 [...]

안전·AI·시뮬레이션 집중 조명, 미국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

2025-10-01T17:11:49+09:002025.09.11|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북미 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 글로벌 기업의 첨단 솔루션과 비전 공유 2025년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는 지난 5월하순 독일 슈투트가르트 전시회에 이어 열린 연례행사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발전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자율주행과 ADAS 기술의 최신 동향, 규제 개발, 표준화,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미래 기술을 형성하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AI,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비전 및 센싱 기술, 그리고 다양한 혁신적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 세션도 진행됐으며, 최첨단 혁신 기술의 최전선을 보여주는 전시회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 개요> -전시회명 :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장소 : 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 San Jose, CA -일시 :  2025년 8월 27~29일 -개최규모 : 10개국, 47개 사 -홈페이지 : https://www. autonomousvehicletechnologyexpo-usa.com/ -전시품목 : LiDAR [...]

미국의 AI 행동계획 발표,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기회는?

2025-09-01T14:53:05+09:002025.08.06|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미국 정부, AI 산업 재편 시동… 한국엔 기술 협력의 창 열려 공공기관까지 확산되는 AI 도입… FDA, 생성형 AI 도구 ‘엘사’ 활용 미국 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의 활용이 민간을 넘어 공공 부문에서도 활발히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5년 6월 2일에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생성형 AI 도구 ‘엘사(Elsa)’를 전면 도입하여 행정·심사·분석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6월 30일까지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조기 도입을 완료하며 임상시험 프로토콜 검토, 성분 평가, 부작용 보고 요약 등 다양한 실무에 AI를 [...]

AI와 로봇 기술의 향연, 유럽 최대 규모 테크 전시회 ‘비바테크 2025’

2025-07-01T17:12:12+09:002025.06.27|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투자자,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유럽 대표 기술 박람회 유럽 시장이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정책 방향을 읽을 수 있는 무대 탄소 감축, 에너지 전환, 포용적 기술을 중심으로 한 그린테크 분야 주목 유럽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 Viva Technology 2025(비바테크)가 2025년 6월 11일(수)~14일(토), 4일간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개최됐다. 프랑스 경제일간지 [...]

엔터프라이즈 AI 춘추전국시대, ‘AI & 빅데이터 엑스포 북미 2025’ 참관기

2025-07-01T17:14:21+09:002025.06.25|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 전시회 ‘AI & Big Data Expo North America 2025’ 개최 엔터프라이즈 AI의 세계, 신뢰도, 거버넌스, 자동화 중요해 AI 반도체 분야 한국 기업, AI서비스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 기회 모색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 전시회 ‘AI & Big Data Expo North America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라오스, 탄소 크레딧 법령 제정 등 탄소시장 구축 본격화

2025-06-02T13:40:16+09:002025.05.26|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수소·태양광·전기차 등 감축 수단이 다양화됨에 따라 한국 기업에 탄소배출권 협력 기회 확대 기대 라오스 정부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감축 실적 기반의 온실가스 거래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정책을 넘어, 경제 성장과 환경 지속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국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핀란드, SMR로 지역난방과 탈탄소화 모색…‘SMR Business Day 2025’ 참관기

2025-06-02T13:49:57+09:002025.05.22|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핀란드 원자력산업협회(FinNuclear) 주최,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생태계와 정책·금융 환경 논의 포럼 경제부·국책기술연구소·산업연합·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 참여 민간 투자 유치 등 자금 조달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금융모델 다양화가 핵심 과제로 대두 원자력 발전은 안전성,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돼 왔다. 그러나 기후변화 심화와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원자력 [...]

미시간 중앙역, 미국 스타트업 혁신의 거점이 되다!

2025-06-02T14:34:38+09:002025.05.08|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36년 만의 부활, 미래 모빌리티 심장이 된 미시간 중앙역 美 자동차 '빅3' 본거지, 디트로이트 미래 혁신 허브로 도약   1988년 이후 시간이 멈춘 듯했던 ‘미시간 중앙역(Michigan Central Station)’이 2024년,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한때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었던 이곳은 이제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기술이 교차하는 혁신 허브로 재탄생하고 있다. 포드(Ford)는 2018년 7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30년 넘게 [...]

일본 스타트업을 위한 차세대 실증실험장,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2025-06-02T14:17:24+09:002025.05.08|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를 거점으로 한 광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100년 뒤 풍요로운 삶을 그리는 실험의 장 JR 동일본(동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는 2025년 3월 27일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의 개장을 공식 발표했다.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는 도쿄 경제 중심지인 미나토구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깊은 의미를 지닌 장소다. 에도 시대에는 당대의 실질적 수도 에도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수행했고, 메이지 시대 일본에 철도가 처음 도입되면서 철도 차량 기지로 [...]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이 세운 첨단 IoT 양로시설 가보니

2025-05-01T18:24:12+09:002025.04.25|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중국 60세 이상 인구 3억명 돌파, 실버산업(은발경제)에 부는 첨단화 바람 BOE 진청스광, “중국보다 앞선 한국의 스마트 케어 제품·서비스 테스트하고 싶다” 실버경제 키우는 중국 고령화 현황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5년 초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2%인 3억1000만 명에 달했다. 또한 2035년까지 4억 명을 돌파해 전체 인구의 3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심각한 고령화 추세와 빠르게 증가하는 [...]

중국 수소 1선 도시, 칭다오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현장 방문기

2025-05-01T18:31:29+09:002025.04.23|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칭다오시, '동방의 수소에너지 섬'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칭다오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시찰 및 한-중 그린수소분야 협력관계 모색 산둥성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계획 산둥성은 ‘중국의 수소밸리(中国氢谷)’, ‘동방의 수소에너지 섬(东方氢岛)’을 목표로 ‘2020~2030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산둥성 내 칭다오-웨이팡-쯔보-지난-랴오청-지닝으로 이어지는 '산둥성 수소경제 벨트(鲁氢经济带)'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부터 장비 제조, 응용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가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시범구역'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중 칭다오는 산둥성 수소에너지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2030년까지 중국 [...]

스페인 MWC 2025, 모바일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를 그리다

2025-04-02T16:52:01+09:002025.03.25|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융합, 연결, 창조를 핵심 주제로 다양한 모바일 기술 전시 인공지능(AI), 차세대 연결 기술, 몰입형 경험, 스마트폰 혁신, 미래 모빌리티/로보틱스가 핵심 화두 MWC 개황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가 20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전시장(Fira Barcelona)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8회차를 맞이한 해당 행사는 1987년에 시작됐으며 2006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다. MWC는 무선통신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행사로, 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