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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MWC 2025, 모바일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를 그리다

    2025-04-02T16:52:01+09:002025.03.25|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융합, 연결, 창조를 핵심 주제로 다양한 모바일 기술 전시 인공지능(AI), 차세대 연결 기술, 몰입형 경험, 스마트폰 혁신, 미래 모빌리티/로보틱스가 핵심 화두 MWC 개황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가 20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전시장(Fira Barcelona)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8회차를 맞이한 해당 행사는 1987년에 시작됐으며 2006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다. MWC는 무선통신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행사로, 최신 [...]

      [크로아티아] 친환경 철도 도입…HŽ, 13대 신규 열차 입찰 공고 발표

      2025-03-05T10:42:10+09:002025.02.26|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전기디젤 열차 5대, 전기 배터리 열차 4대, 배터리 열차 4대 총 13대 구매 계획 □ [크로아티아] 친환경 철도 도입…HŽ, 13대 신규 열차 입찰 공고 발표 ㅇ HŽ 여객운송(HŽ Passenger Transport), 13대 신규 친환경 열차 도입을 위한 입찰 공고 - 전기디젤 열차 5대, 전기 배터리 열차 4대, 배터리 열차 4대 총 13대 구매 계획 - 총 예상 비용은 부가가치세(VAT) [...]

        탄소 중립 핵심 기술, 독일 열펌프 산업의 2025년 과제와 전망

        2025-02-03T11:14:21+09:002025.01.24|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2024년 독일 열펌프 시장은 복잡한 법적 규정과 소비자 혼란으로 판매량이 46% 감소 산업계는 2025년을 열펌프 산업 재도약과 탄소중립 달성의 전환점으로 전망 독일 열펌프 산업은 2023년 기록적인 판매량 증가로 급성장했으나, 2024년에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며 시장의 큰 변동성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독일 열펌프 협회(Bundesverband Wärmepumpe, BWP)와 독일 난방 산업 협회(Bundesverband der Deutschen Heizungsindustrie, BDH)는 열펌프 시장의 안정적인 회복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판매량 감소, 원인은?   2024년 독일 내 열펌프 판매량은 19만3000대로 전년도 35만6000대에 비해 46% 감소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설정한 연간 50만 대 설치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독일 열펌프 시장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독일 열펌프 판매량 추이(2017-2024)> (단위: 대, %) [자료: 독일 난방 산업 협회/독일 열펌프 협회]   난방 산업 협회는 2024년 독일 열펌프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건축물에너지법(Gebäudeenergiegesetz, GEG)'이 법적 규정과 연계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을 지적했다. 2024년부터 시행된 건축물에너지법은 신규 난방 시스템이 최소 65% 이상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일부 신축 건물에만 적용되었으며, 지역난방 계획과 연계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란과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난방 네트워크 계획이 어떻게 구성될지 명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난방 시스템 교체 결정을 주저하게 되었으며, 이는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됐다. 난방 산업 협회의 마르쿠스 슈타우트(Markus Staudt) 협회장은 현재의 정책 환경이 난방 시스템 현대화를 촉진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열펌프 월 판매 대수> (단위: 대) [자료: 독일 난방 산업 협회/독일 열펌프 협회]   2025년 회복 가능성과 시장 전망   2024년의 부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독일 열펌프 협회는 2025년 열펌프 시장이 약 33% 성장하여 25만7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해 '효율적인 건축을 위한 연방 보조금(Bundesförderung für effiziente Gebäude, BEG)' 프로그램을 통해 15만1000건 이상의 보조금 승인이 이루어진 결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한 달동안 약 3만7000건의 보조금 승인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난방 보조금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마르틴 자벨(Martin Sabel) 열펌프 협회장은 “보조금이 드디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의 보조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고 보조금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면 2025년에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효율적인 건축을 위한 연방 보조금 구조> [자료: 연방 경제기후보호부]   또한, 열펌프 협회는 장기적으로 연방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50만 대 이상의 열펌프 설치가 가능하며, 2030년까지 독일 내 열펌프 보급량이 500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러한 성장은 정책적 지원과 시장 구조 개선이 뒷받침될 때만 실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협회는 특히 소비자 신뢰 회복과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시장 회복의 핵심 요소로 강조하고 있다.   2025년, 열펌프 시장의 성장과 에너지 전환의 분수령   한편, 열펌프 산업계는 열펌프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자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할 중요한 열쇠로 평가하며, 2025년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실제 열펌프는 독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열펌프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기존 석유 보일러(연간 CO₂ 배출량 9.4톤)와 가스보일러(7.37톤)에 비해 열펌프는 일반 열펌프(1.87톤)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는 열펌프(0.07톤)를 통해 CO₂ 배출량을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열펌프는 1kWh의 전력으로 3.8kWh 이상의 열을 생성할 수 있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와 결합하면 화석연료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에너지 전환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열펌프는 단순한 난방 기술을 넘어 독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

          AI 수요 급성장에 따른 미국 데이터센터 확장 동향 및 전망

          2024-12-03T13:57:32+09:002024.11.26|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관련 자본지출 지속 증가세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상중인 텍사스주,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자체 발전소 건설 유도 전력 수급과 열 관리가 데이터센터 확장 속도 판가름 할 것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 이하 ‘맥킨지’)에 따르면, 현재 60 기가와트(GW) 수준의 전 세계 데이터센터 수요는 2030년까지 연 평균 22% 증가해 현재의 약 3배에 달하는 171 GW까지 확대 [...]

            [중국] 中, eVTOL 시범도시 6곳 선정

            2024-12-03T16:44:51+09:002024.11.19|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 中, eVTOL 시범도시 6곳 선정 (11.18 신화재경)   ㅇ 중국항공운수협회 무인기업무위원회 쑨웨이궈(孫衛國) 주임, 11월 18일 2024년 국제전동항공포럼에서, “중국 정부는 6개 도시에서 eVTOL(전동 수직 이착륙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 6개 시범도시는 허페이, 항저우, 선전, 쑤저우, 청두, 충칭으로 파악   - 중앙정부는 구체적 항로·지역 관련 기준을 설정하고, 600미터 이하 저고도 공역에 대한 관할권을 지방정부에 부여한 것으로 알려짐   - eVTOL는 운영비용이 드론과 헬리콥터의 중간 수준으로, 기존 고정익 항공기에 비해 이착륙장과 같은 대형 인프라 설비가 [...]

              캐나다 로봇산업의 부흥 전망

              2024-12-03T13:56:33+09:002024.11.06|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캐나다 로봇 시장, 연평균 6.9% 성장하여 2029년 24억 캐나다 달러 규모 서비스 로봇 시장이 압도적, 제조산업에서 자동차 산업 강세 캐나다 정부의 4차 산업(AI, 로봇 등)에 적극적인 투자 지원, 2029년까지 24억 캐나다 달러 규모 캐나다 로봇 시장 동향 및 생태계 캐나다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 국가 중 하나로 제조 산업, ICT 분야 기업 및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

                2024 중유럽 스마트시티 로드쇼 개최

                2024-11-01T13:34:38+09:002024.10.08|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한-체코 스마트시티 수출협력 포럼, 상담회, 기관 방문 통해 협력 심화 체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들과 주요 도시별 스마트화 프로젝트 참여 논의 KOTRA가 2024.9.26~27일 '한-체코 스마트시티 수출협력 포럼·상담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로드쇼에서는 국내 대표 8개사가 참가, 체코 측 40여개사와 포럼, 상담회, 기관 방문을 통해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우리측 참가기업은 AI 기반 시설관리 솔루션, 건설서비스 디지털화 플랫폼, 보안솔루션, 방화벽자동화솔루션, [...]

                  [기고]스마트 도시로 진화하는 파리

                  2024-11-01T13:41:51+09:002024.10.04|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파리 데이터 수집, 개인 정보 등 스마트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들 프랑스 지역전문가 반기안 (임펄스 파트너스 상무)   혁신을 주도하는 파리   지난 여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100년 만에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파리는 여러모로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을 벗어나 센느강을 배경으로 열린 개막식은 파격적이었고, 각종 경기는 파리 시내와 근교에 흩어져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과 유적지에서 진행되었다. 가히 파리만이 할 수 있는 시도였으며, 도시 전체가 축제의 무대가 되어 열린 올림픽이 무엇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 주었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성, 양성평등 그리고 환경 면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연 대회였다.   올림픽 뿐만 아니라 스마트 도시 분야에서도 파리는 혁신을 주도하고자 노력해 왔다. 스마트 도시는 1990년대에 등장한 개념인데,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 통신 기술을 적응해 해결하고자 한다. 다른 국제적인 도시들에 비해 파리가 디지털 전환에 늦은 편이지만, 스마트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실험하고 있다. 파리가 도시 개발 혹은 혁신을 이끄는 게 역사에서 처음은 아니다. 19세기 후반 오스만 남작 주도 하에 이루어진 파리의 근대화는 여러 도시들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세계 최초로 공유 자전거와 자동차 즉 벨립(Vélib’)과 오토립(Autolib’)를 도입한 곳도 파리다.   21세기 도시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   비단 파리만이 아니라 21세기 전세계 도시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은 산적해 있다. 세계적으로 도시화는 아직 진행형으로 도시에 인구가 몰리면서 도시가 감당해야 하는 위기도 커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기후변화일 것이다. 온실 효과의 영향으로 지구 전체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는데, 열섬 현상이 생기는 도시에서 겪는 무더위는 더욱 심각하다. 미세 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의 질 문제도 대두 되면서 어느새 우리는 매일 관련 수치를 확인하고 산다. 도시라고 해서 자연 재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다. 오히려 홍수나 가뭄, 지진이 발생하면 도시의 취약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몇 년 동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작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집적해 있다 보니 공공 위생은 다시금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도시가 시민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하는 고민도 깊다. 테러 공격을 당해본 파리는 테러리스트 공격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에 대해서도 민감하다. 또한 양극화와 사회 불평등 증가, 실업 같은 사회, 경제적 문제들도 간과할 수 없다.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오자와 소외 계층을 따뜻하게 보듬어 사회적 긴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며, 오버 투어리즘(Over Tourism)에 대한 이야기도 점점 더 많이 들린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여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경제적, 환경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세계 각지의 도시들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 그리고 최근에는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이 주는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고, 스마트 도시 건설을 통해 21세기 도시가 접한 문제들에 해답을 찾고자 한다. 프랑스 싱크 탱크 연구소 IDATE DigiWorld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만 전세계적으로 한화 100조 원이 넘는 900억 달러가 스마트 도시를 위해 투자 된다고 한다.   스마트 도시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다양하다. 도시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총량을 줄여야 하며, 에너지 생산에서 차지하는 재생 에너지 비율은 늘려야 한다. 건물이 소모하는 에너지는 막대해서 아직도 많은 혁신과 노력이 요구된다. 온실 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데, 사람이 이동하거나 물건을 옮기면서 나오는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 일례로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자전거 전용 도로도 확장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먼지 발생도 제한해 공기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수자원 활용을 개선해 점점 귀해지는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한다. 쓰레기 배출은 최소화 하며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는 최대한 재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 도시는 삭막한 도시 내에 녹지 공간을 늘릴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생태계 다양성에 대한 고려도 포함한다. 오픈 데이터를 활용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험할 수 있으며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포용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파리 파리는 스마트 도시라는 개념에 지속 가능성을 결합함으로써 21세기에 도시가 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 그 자세한 청사진은 파리 시에서 발간한 보고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파리”에서 볼 수 있다. 파리를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만드는 여정에서 첫번째 중요한 블록은 ‘열린 도시’다. 집단 지성을 활용해 현대 도시가 가진 문제점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 모든 고민의 중심에 반드시 시민을 둔다. 또한 시 예산을 기획하고 집행하는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연구와 혁신은 ‘열린 도시’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이다. 파리는 교육 도시로 많은 수의 학생과 연구자들이 터전을 잡고 있는데, 파리 시는 교육 및 연구기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자 한다. 그리고 창업 및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해외 스타트업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파리는 ‘연결된 도시’를 실현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자 한다. 우선 IT 인프라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데, 2025년까지 파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유선(광섬유)과 무선(5G)을 망라해 초고속 인터넷망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센서가 보편화 되면서 사물 인터넷 활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데이터 센터도 필수불가결하다. 파리 시는 공공 데이터를 오픈 데이터 형태로 시민과 기업에 공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사이의 협력도 장려한다.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새로운 인재상을 만들어 육성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 문맹으로 인해 정보 격차가 발생하고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도 강화한다.   [...]

                    필리핀 디지털 전환과 공공 서비스 혁신 현황

                    2024-09-30T17:19:30+09:002024.09.13|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와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스마트 시티 개발과 5G 인프라 확장의 진전 필리핀 정부는 디지털 전환을 주요 국가 과제로 설정하며, 다양한 전자정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Depart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이하 DICT), 고등교육위원회(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 이하 CHED),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이하 DOH), 그리고 필리핀 통계청((Philippines Statistc Authoity, 이하 PSA) 등 주요 정부 부처가 중심이 되어 전자정부, 5G 인프라 구축, 스마트 시티 개발, 핀테크 및 전자상거래 확장, 사이버 보안 강화와 같은 [...]

                      인도, 스마트 미터 도입 적극 추진 중

                      2024-09-30T17:19:14+09:002024.09.04|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전력 인프라의 현대화와 효율성 제고 일환   전력수요증가와스마트미터의필요성 인도는 세계에서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약 14억 명에 달하는 인도는 이런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전력 인프라의 구축과 현대화가 필요하다. 전통적인 전력 계량 시스템은 주기적인 수동 검침에 의존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전력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미터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인도에서 스마트 미터 도입이 추진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 기존 전력 계량 시스템의 한계는 스마트 미터 도입의 필요성을 특히 높였다. 전통적인 전력 계량기는 수동 검침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로 인해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검침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력 소비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는 전력 회사들이 소비자들의 실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지 못하게 해 수요 예측과 전력 배분에 어려움을 초래했다. 스마트 미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이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미터를 통해 전력 회사들은 수요 예측을 보다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미터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통합을 지원한다. 인도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의 잠재력이 큰 국가다. 재생에너지는 고갈될 우려가 없고, 환경 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등 장점이 많으나 날씨의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에너지원의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이다. [...]

                        미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S 기술에 주목

                        2024-08-31T22:42:19+09:002024.08.16|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美 정부, 탄소포집 및 저장(CCS)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 중 블루수소 생산 연계 CCS 프로젝트, 2030년 이후 미국 최대 탄소 포집원 부상 전망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Net-Zero)’이 국제사회의 핵심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세계 각국은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미국은 2030년까지 [...]

                          영국, 넷제로 전략 추진을 통한 녹색 성장

                          2024-06-11T17:09:41+09:002024.05.09|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영국 정부,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 7가지 분야별 넷제로 정책을 통한 녹색 성장 막대한 시행 비용, 일부 정책 유턴, 기업의 탄소 배출량 목표 미달 전망 우려 제기 영국 정부는 2008년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법(Climate Change Act)*을 제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ttee, CCC)를 설립하고 넷제로(Net-zero)라고 일컫는 탄소중립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넷제로란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

                            독일 전자정부의 현주소는?

                            2024-05-16T10:23:10+09:002024.05.08|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행정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온라인 접근법을 도입했으나 성과는 미흡 전자정부를 선진적으로 도입한 국가와의 협력 가능성이 있어 이는 한국에도 기회 전자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정부의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 사회에서 전자정부는 정부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투명성 및 책임성 강화, 시민 중심 서비스 제공, 경제 성장 및 혁신 촉진, 국제 [...]

                              네덜란드 수소 프로젝트 동향

                              2024-06-12T11:06:44+09:002024.05.08|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수소 벨류체인 프로젝트 끊임없이 개발 유럽 수소 허브 노력 중점 네덜란드 수소 지원 정책 기후 협약(The Climate Agreement)은 네덜란드 정부의 기후 대응 정책으로, 203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49% 감축하는 것이다. 이 협약에서는 2030년까지 네덜란드가 최소 4GW(기가와트)의 전기분해 용량(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공정)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2032년까지 8GW의 전기분해 용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기후 기금 예산에 90억 달러를 확보해, 재생 가능한 수소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장려하고자 한다. [...]

                                브라질에서 펼쳐진 미래 도시의 비전, 2024 스마트 시티 엑스포 참관기

                                2024-04-29T10:32:00+09:002024.04.09|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글로벌 협력으로 보는 스마트 시티의 미래: 국제 사례와 혁신 아이디어 공유 지속 가능성을 향한 도약: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도시 재창조 참가개요 브라질 최대의 스마트시티 이벤트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쿠리치바(Smart City Expo Curitiba)가 2024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바리구이(Barigui) 공원 내 센트로 포지티보(Cento de Evento Positivo) 이벤트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mart City Expo Curitiba 전시회 개요> [자료: Smart City Expo Curitiba 홈페이지,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정리] Smart City [...]

                                  멕시코, 2024 중남미 스마트시티 로드쇼로 보는 시장 기회

                                  2024-04-16T15:58:14+09:002024.04.05|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2위의 스마트시티 시장 멕시코의 스마트시티 시장은 향후 5년간 평균 15% 성장 전망 2024 중남미 스마트시티 로드쇼 개요 -행사명 : 2024년 중남미 스마트시티 로드쇼 -기간 및 장소 : 2024년 3월 4~8일/ 멕시코, 보고타 -내용 : 비즈니스 상담회, 시장 설명회, 현장시찰, 간담회 등 -분야 : 스마트시티, ICT분야 전반 -참가규모 : 국내기업 7개사, 바이어 39개사(멕시코 시티 [...]

                                    신기술을 선보이는 네덜란드 디지털 경제

                                    2024-04-29T14:29:20+09:002024.04.03|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고품질의 디지털 인프라 기술 보유 ICT 연구, 혁신 확대 ICT 산업 개요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발전된 디지털 경제로 고품질의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 인구의 80%가 최소한의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EU 디지털 기술 보유 평균인 54%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많은 네덜란드 기업이 디지털화의 이점을 활용하고 중소기업 중 80%는 최소한 기본 수준의 디지털 강도를 갖추고 있다. 네덜란드는 또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업의 첨단 기술 부문에서 유럽 평균보다 높은 [...]

                                      美 텍사스주, 연내 자율주행 화물트럭을 위한 ‘스마트 하이웨이’ 개통한다

                                      2024-04-29T11:05:13+09:002024.04.03|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미국 텍사스주, '24년 말까지 자율주행 화물트럭을 위한 '스마트 화물 통행로' 개통 계획 자율주행 인프라 기업 ‘카브뉴’와 협업해 주도 오스틴 북부 SH 130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영 예정 글로벌 자율주행 화물트럭 시장, ’32년까지 연평균 17.5% 성장해 53억6000만 달러 규모 전망 미국 텍사스주가 연내 미국 최초 자율주행 화물트럭을 위한 고속도로인 ‘스마트 화물 통행로(Smart Freight Corridor)’를 개통할 계획이다. 텍사스주 현지언론 [...]

                                        콜롬비아 스마트시티 로드쇼 개최

                                        2024-03-18T12:59:25+09:002024.03.12|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우리기업 콜롬비아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에게 스마트시티 솔루션 소개 지난 3월 7일, 보고타무역관에서 콜롬비아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금번 로드쇼에서는 우리기업 5개사와 콜롬비아 보고타, 카르타헤나 및 파스토 시 정부 담당자와 바이어 25개사가 참가하여 콜롬비아 스마트시티 도입에 필요한 기술과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로드쇼에서 논의된 주요 기술로는 사물인터넷 센서 및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치안강화 솔루션, LED, AI를 [...]

                                          일본의 노후화 인프라 유지보수, 디지털화로 대응

                                          2024-03-15T10:14:44+09:002024.03.07|해외 스마트도시 소식|

                                          노후화되는 인프라 유지보수가 중요한 화두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여줄 테크놀로지에 대한 수요 증가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 인프라 일본의 사회 인프라는 1950~70년대 고도성장기에 다수 건설돼 현재 건설 후 50년 이상 된 인프라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는 도로교, 터널, 하천관리 시설 등의 인프라에서 10년 단위로 50년 이상 지난 비율을 보여주는데 사회 인프라 전반의 노후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