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3일 오전 9시 컨벤션홀(202)에서 서병수 부산시장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박현욱 KAIST 부총장김동주 국토연구원장과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구축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구축을 위해 기관별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며이를 위해 신도시 및 기성도시의 스마트시티 구축·관리기술과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신도시 개발 및 재생사업 등의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수행산업생태계 조성체감도 높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검증관련 정책 발굴 및 도시 관련 제도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위한 실무TF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에서는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실증단지 조성사업 및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실증사업화지원(8), IoT 전문인력양성(400), 마케팅 및 글로벌화 지원(10개사), 컨설팅 지원(20개사등 스마트시티 운영기반체계를 구축했으며스마트시티 국제표준 플랫폼 기반 실증사업으로 2015년부터 스마트파킹사회적약자안심서비스 등 27종을 실증하여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부산시 전체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의 명지국제도시와 국토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시민 체감형 확산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각 기관의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발전방안과 특화된 맞춤형 스마트시티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부산시 스마트시티 확산사업뿐만 아니라 협약 기관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껴지고산업적으로경제적으로 손에 잡히는 성과물이 될수 있도록 부산시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시티 확산과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선두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