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월 4일 오전 10시에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시티 & 도시재생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민선6기 역점과제인 부산형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체계구축 사업을 위해 부산지역 주민과 지역협의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개념과 도시재생에 필요한 스마트솔루션을 인지시키고자 개최한다.
스마트시티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과거의 유비쿼터스(U-city) 사업은 신도시 및 신생도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 반면에 스마트시티는 기존도시를 미래 첨단기술 집약체를 구축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생활밀착형 도시라고 조영태 박사는 언급하였다.
이에 강연회에서는 먼저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시티센터장이 ‘스마트시티 동향과 국내외 사례’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후 남광우 경성대 교수가‘스마트시티 도시재생과 지역혁신’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화두로 제시된 스마트시티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스마트시티 항목(solution)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스마트 시티 도시재생에 접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주민주도의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