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 부자도시로 가는 큰 걸음의 시작“스마트GIS인천”-
인천광역시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성수행정부시장과 협업 관계부서장,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스마트 GIS 인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GIS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수집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활용 및 분석을 토대로 청소차량, 모기개체 등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였으며, 부서 간 협업으로 10.5억 원의 예산절감을 하였다.
또한 강화읍과 중구 개항장을 중심으로 4개 국어를 지원하는 사계절을 담은 감성지도와 관광정보, 문화행사정보, 문화재정보 등 문화관광정보를 연계하는 문화관광 Hub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같은 7일 인천시 지도 포털과 “스마트 GIS 인천”을 통합하여 새롭게 오픈하였다. 기존의 항공영상지도, 부동산실거래지도, 도로굴착 서비스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017년도 사업의 성과물을 새롭게 서비스하고, 인천광역시 오픈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인천광역시 오픈데이터 포털은 환경녹지, 경제, 도시계획, 문화관광, 복지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으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인천시 행정정보 데이터를 접근·활용하는 서비스로 대시민, 스타트업에서 공공 오픈 데이터를 검색 활용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한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공공이 보유한 방대한 행정정보의 공유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우리시가 데이터 부자도시로 가는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하고, ‘스마트 GIS 인천’을 통해 시민참여와 더 많은 분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