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지역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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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응해 행정의 변화도 꾀하고 있다.
우선 시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역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오는 9월을 목표로 수립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일반행정, 생활·환경, 산업·경제, 도시·환경, 교육·복지, 관광·보건 등 전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이 미칠 영향과 변화를 담을 예정이다. 또 시는 시민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기능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직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들의 적응력도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4차 산업혁명 전문가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3월부터는 내부 게시판에 학습코너를 만들어 직원들이 활용토록 하고 있다. 학습코너에는 의료, 제조, 이동체, 에너지, 금융·물류, 농수산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12개 분야 정책이 매일 연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