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달 4일 사동 89블록 스마트시티 주민설명회를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30일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학교와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스마트시티 구상에 돌입했다. 또한 중앙정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사업을 위해 「안산 스마트시티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추진단은 중앙정부 공모사업만을 위한 것은 아니며 안산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준 높은 스마트시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집단지성의 모태”라고 말했다. 공모사업 준비시기인 만큼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민‧관합동추진단에는 교수 연구기관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기업도 포진되어있다는 후문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시행 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총 1159억(정부출연금 843억원)이 5년간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이며 전국에서 단 2곳만 실증도시로 선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전국 지방정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원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