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불법 산림훼손지 단속 및 산림병해충 발생지역 예찰 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국유림경영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방청 소속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무인비행장치(드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실시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교육에는 항공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항공고등학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항공관련 법규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촬영기법 및 현장 유형별 비행요령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과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월 효율적인 국유림경영 및 미래항공인재 육성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양 기관의 발전과 업무지원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금)에는 춘양양묘사업소에서 드론방제 현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중에는 자체 드론 경진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드론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산림경영 업무 수행을 기대한다”며, “내실있는 교육과 자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일 잘하는 산림공무원 인재양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