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로 전국적인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의 모범사례로 추진 |
포항시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된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마중물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2차 회의는 포항시 최웅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주민협의체, 상인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포항시는 회의결과를 수렴해 활성화계획을 수정 보완하고 오는 21일 발족하는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국토부에 활성화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까지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은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미래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중앙초 부지를 활용한 문화예술허브 조성, △북구청 부지를 활용한 청년창업허브 조성, △꿈틀로‧실개천거리‧육거리 일원에 스마트보행환경 조성, 꿈틀로 연계, 공공임대상가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추진한다. 한편, 포항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도시 각 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최웅 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흥해읍, 중앙동, 송도동 등 도시재생 사업은 U-Line 프로젝트 및 마을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사업추진협의회 또한 주민들의 공감대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창구로 만들어 주민들에 의한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