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의 선도사업으로서 역할 담당
– 스마트팜 생태계를 선점 조성하여“아시아 농생명 허브”의 꿈 실현
전라북도, 스마트팜 청년창업과 기술혁신에 최적지로 인정
–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 조성 예정
전북대․김제시 등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지로 이뤄낸 값진 성과
– 청년보육-전라북도, 실증단지-전북대학교, 생산단지-김제시 담당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 영농 경험, 자본 등이 부족하더라도 창농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농업 진입장벽 완화
◦ 창농 뿐만 아니라 전문 재배사, 스마트팜 컨설턴트, ICT 등 농업 전후방 산업으로의 창‧취업 인력 양성
한국형 스마트팜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팜 선도 혁신 거점 조성
◦ 농업인과 전후방 산업체가 함께하는 기술혁신 공간 구축
– ICT 기자재 표준화 및 고도화, 호환성 제고 R&D 추진으로 농업인 맞춤형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및 보급 확대
– 중동․중앙아시아 등에 온실시공-설비구축-운영기술을 담은 “스마트팜 프랜트” 수출 사업단 운영
◦ 노후시설 현대화‧스마트화 추진으로 생산성 제고 및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
신 소득 작물 발굴 및 농가 보급 확대
◦ 기능성 식품 소재 품목의 재배 및 성능 고도화 실증을 통한 최적환경 관리시스템 개발 및 농가 보급으로 기능성 식품 소재 국산화 유도
전라북도가「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조성을 꿈꾸며, 선도사업으로 준비해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농식품부 공모에 당당히 선정 되어 전라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아시아 농생명 허브의 꿈”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
<추진배경 및 필요성> |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의 기능이 집약화된 첨단농업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임
우리 농업은 시장개방에 따른 수익성(농가교역조건*)은 악화되고, 농가 고령화는 심화됨**과 동시에 청년인력의 유입은 미흡해 노동력 부족, 생산성 둔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농가교역조건(농가판매지수/농업구입지수, 2010=100) : (‘97) 152 → (’16) 105 → (‘27) 95.9
** 65세 이상 경영주 비중은 56%, 40세 미만은 1.1%(‘16)
이는 농업에 대한 성장동력 약화로 이어져 최근 10년간 농업의 실질 성장률과 농업소득은 정체 수준을 보이고 있음
* 농업GDP(’10년 기준) : (‘07) 27.1조원 → (’16) 28.4 / 농업소득 : (‘07) 1,040만원 → (’16) 1,007
반면, 농업에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
농가당 좁은 경지면적(美: 175ha, 韓: 1.5ha), 높은 농지가격, 인력감소 등의 제약을 가진 우리 농업에 경쟁력 제고 및 양질의 지속가능한 청년․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대안으로서 부상하였고
최적 생육환경 콘트롤을 통해 불필요한 비료․농약 사용량 감소 등투입재․노동력 절감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환경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 시스템으로 인정 받음
2018년 4월 농식품부에서 본 사업의 공모계획을 발표한 이후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민선 7기 공약으로 내걸며 사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추진함
<혁신밸리 조성 및 운영계획> |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3대 핵심(필수)기능으로 “청년보육센터(실습농장), 스마트팜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등을 최대한 집적화하고, 농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대상지와 운영모델 개발에 대한 예비계획서를 요구함
이에 따라 3대 핵심(필수) 기능을 최대 집적화할 수 있는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월봉리 일원에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등이 협력하여 예비계획을 수립함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청년창업보육 시설운영 및 교육을 추진하고,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앞에 연접한 전북대 소유부지에는 전북대학교에서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조성․운영하며,
3㎞ 인근 김제시 소유부지(월봉리)에 청년보육 수료자가 입주할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음
이로써 청년들이 창업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농산업분야에 도전(진입)하고, 성장하는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유능하고 참신한 청년의 창․취업을 지원․유도함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이 적정 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팜 창업이 가능하게 되어 초기 리스크를 완화될 것으로 기대됨
* 임대기간/임대면적(안) : 3+2년(기본 3년, 최대 2년 연장가능)/0.5~1ha
또한, 청년 보육 참여자는 창농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관련된 ICT기업 창‧취업, 전문재배사, 스마트팜 컨설턴트 등 다양한 농업 전후방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스마트팜 실증단지에서는 농민단체 등과 함께 농업인이 원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자재 및 제품을 개발해 전시․체험 공간에서 농업인과 전후방 산업체가 함께 공감하고 동반성장하는 혁신모델을 실천해 나가게 됨.
실제로 전라북도 실증단지는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위한 온실 시공, 지능형 농기계 등의 HW업체, 각종 센서 및 ICT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SW업체의 니즈(needs)를 반영하여 실증 단지 설비․장비내역를 계획하였으며,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참여의사를 가진 25개 기업 중 “전라북도 농생명 S/W 융복합 클러스터” 참여한 기업이 12개사가 포함되어 있어 조기 성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전라북도는 25개 참여기업과 함께 ICT 기자재 표준화, 빅데이터, R&D 등으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스마트팜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한국형 프리바(Priva)*”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 프리바(Priva) : 세계 최고 수준의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을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
나아가 중동, 중앙아시아 등 전략 지역에 온실시공-설비구축-운영까지 포괄하는 스마트팜 플랜트를 수출할 수 있는 연구사업단도 운영할 계획임
또한, 전라북도의 지역특화요소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단지 등에 입주한 식품․종자기업들의 요구사항도 반영하여 스마트팜에서 재배가능한 신소득 품목 개발, 작물내 기능성 성분의 증량 연구, 식품 소재 활용 등을 위한 최적 환경관리 개발시스템 설비도 포함되어 있음
<향후 일정> |
앞으로 전라북도는 농업인단체 및 농식품부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예산투자 및 기본계획을 연도 말까지 수립하여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2019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착공 및 운영에 차질 없도록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연차별 조성․운영계획에 따른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 이끌어 가는 등 전라북도를 농생명 산업의 수도로 만들어 갈 것임
송하진 도지사는『스마트팜 혁신밸리』공모 선정은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김제시, 농업인단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및 도내 농생명 기관/업체 등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과 지지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협조해 주신 전북도민과 더불어 전라북도의 가치를 인정해 준 중앙 평가위원 및 농식품부, 중앙부처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