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 도시재생 기반시설 구축 등 4년간 480억 원 투입

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 이어 2년 연속 대형 사업 유치 성과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신평1동 동매마을(신평1544-1번지 일원 정책이주지)이 국토교통부의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난 831일 선정됐다동매마을은 이번 뉴딜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49600㎡의 면적에 480억 원(분류식 하수관로 공사 210억 원 포함)을 투입해 도로,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면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게 됐다.

 사하구는 지난해 감천2동 천마마을에 이어 동매마을까지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형 사업 유치의 성과를 이루었다. 천마마을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최종 승인 받아 414억 원을 투입해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매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①골목상권 활성화 ②도시재생 기반시설 구축 ③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④어울림 플랫폼 조성 ⑤스마트시티 조성의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사업으로는 복합공공지원센터, 행복주택, 청년창업인큐베이터, 마을사랑방,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동매마을 뉴딜사업 세부 내용>

① 골목상권 활성화 : 청년창업인큐베이터, 코워킹 카페 등

② 도시재생 기반시설 구축 : 셉테드 사업, 플라워로드, 방재공원, 주차장 등

③ 공동체회복 및 사회통합 : 마을사랑방, 작은 목욕탕, 어르신놀이터, 공동작업장,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놀이방, 어린이공원, 마을관리협동조합

④ 어울림 플랫폼 조성(지하2층 지상9) : 복합공공지원센터 건립, 행복주택(53), 공공임대상가 등

⑤ 스마트시티 조성 : 스마트파킹, 골목길 차량감지센서 도입, 스마트방역 등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동매마을이 뉴딜사업으로 주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동네,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무엇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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