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진해 해양솔라파크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25명을 대상으로 ‘2018 간부공무원 미래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3기 출범 후 각 분야별 중책을 맡고 있는 간부공무원이 함께 모인 첫 자리이며, 새로운 창원의 비전공유와 소통·협업을 통한 혁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갑성 스마트시티 특별위원장은 △미래도시와 맞춤형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을, 정현태 전 남해군수은 △자치분권과 새로운 창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부의 핵심선도사업과 시 전략사업을 연계한 실무 교육도 실시됐다.
허성무 시장은 시정철학 공유특강에서 새로운 시정 패러다임의 이해와 변화를 강조했다. 지난 100일 동안 시민과 함께 마련한 시정 기틀을 토대로 보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도 자유롭게 논의됐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정혁신은 도시의 모습도 함께 바꿔 나갈 것”이라며 “인구 106만 대도시 창원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는가에 있어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간부 공무원부터가 시민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에서 경청과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