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ICT, 스마트시티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18 창원 IC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제이며,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ICT 행사들이 마련된다.
공식행사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5G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한 기술강연이 열린다. 11월 3일 낮 12시부터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가, 달리기 로봇을 만들고 경주를 하는 ‘가족 ICT 경진대회’도 열린다.
또, 페스티벌 기간인 11월 2~4일 동안 △ICT 만들기 체험(스마트폰 현미경, 빛나는 액자카드 등) △가상 액티비티 체험(4D짚라인, 360° 회전그네) △통신사 체험서비스(살아있는 동화, 아이들 나라) △AR/VR/코딩 체험교실 △ICT 기업의 홍보관 등도 함께 운영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무대행사(숲속의 소방관, 벌룬&매직쇼) △영화상영(발레리나, 모아나) △드론 날리기 △로봇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미래기술의 집약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창원시가 매력적인 문화도시,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