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다목적홀
광주의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의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제1회 광주스마트시티 포럼’이 13일 오후 2시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람중심, 스마트휴먼시티 人 광주’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와 광주과학기술진흥원, ETRI호남권센터, 연구개발특구, (사)광주전남과총이 주관하고 한국광기술원과 한국ICT융합협동조합이 후원한다.
주제발표에서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정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및 현황’에서 도시혁신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시티 7대 혁신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조영임 가천대 교수는 올해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선 광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광주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및 현황’이라는 주제로, 정부가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ICT기술을 접목한 광주시의 신산업 창출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만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은 ‘스마트시티와 데이터 경제’에서 공공데이터․오픈데이터를 활용할 때 도시 비용 50% 이상 절감 가능, 마은정 포항공대 교수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인문학적 접근’라는 주제로 미래도시는 불평등이 없고 사람이 주체라는 내용의 특강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성백섭 조선대 교수,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본부장, 이기형 아시아문화원 팀장, 장화선 한국농어촌공사 팀장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시행사를 이달 중에 선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람중심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