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 민간업체와 교통분야 문제 해결 사업계획서 작성해 공모 예정 |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대학 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미국에서 2016년 진행한 챌린지 사업에 착안해 도입한 경쟁방식의 공모사업이다.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첨단 정보통신(ICT)기술을 활용해 교통 등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내용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6개에 사업에는 각각 1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민간기업·대학(아이디어·투자)과 지자체(공간·시민)가 사업 기획수립 등을 진행하고, 이후 추가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 2단계(비용 검토 중)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교통 분야에 한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청업체에 대해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1개 사업을 선정한 뒤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천안시청 교통정책과에 방문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www.cheonan.go.kr) 행정공고/공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 대학이 손을 잡고 실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사업”라며,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에 관내 우수 기업 및 대학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