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스마트도시 추진단과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시민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됐다.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 환경, 재난,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ICT 신기술 접목하여 도시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창원형 스마트도시 비전 및 발전 로드맵 수립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도시 특화 전략 수립 ▲스마트도시 부문별 이행 과제 선정 및 단계별 이행 계획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구축 및 관리·운영방안 ▲스마트도시 특화 전략 등이다.
시는 올해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거쳐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호 기획예산실장(스마트도시 추진단장)은 “중·장기적 관점의 스마트도시 추진전략과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해 마산해양신도시의 세계적 스마트도시 테스트베드 조성 방법 등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