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빅데이터 · 인공지능 드론기술 융합한 국·공유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 유치에 연이어 국비사업 선정 쾌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수요 창출 및 활용을 촉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국·공유지 모니터링을 대상으로 국비 8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 5억원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의 ICT 기술을 융합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국·공유지 불법 무단점유 의심 대상을 판독을 지원한다.
또 국·공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대상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 무단시설물 원상복구 등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 지원을 수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국·공유지 관련 스마트 도시서비스 및 공공서비스를 창출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은 국토와 같이 정적인 이미지의 판독에 적합한 딥러닝(CNN기법) 기술을 적용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창원시가 보유한 국·공유지 영상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합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완벽한 학습용 DB자료가 구축되어 실제 업무나 공공서비스에 활용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ICT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을 통한 본 시스템이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국공유지를 포함한 5대 실태조사(국유지·토지특성·주택특성·용도지역지구·도로현황실태) 비용의 중복투자를 방지함과 동시에 세원을 확보하고, 국공유지를 포함한 토지관련 행정에 있어 업무적 편익은 물론 토지수요 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으로 국민 편익과 함께 국민들이 국공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 발굴에 이르기까지 정량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첨단서비스’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ICT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를 발굴·적용하여 신기술 수요창출 및 타지자체 파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