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스마트 보안등을 관내 80곳에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춘천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곳으로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주택가 밀집 지역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이다.

읍면동별 설치 장소는 근화동 10곳, 동내면 3곳, 동면 3곳, 석사동9곳, 조운동 7곳, 소양동 5곳, 신사우동 4곳, 교동 2곳, 퇴계동 8곳, 효자동16곳, 후평동 13곳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블랙박스를 내장한 LED보안등으로 영상 저장기간은 최대 30일까지며 설치된 곳에서 반경 20~30m내외를 24시간 상시 촬영한다.

시정부는 오는 4월 14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블랙박스 일체형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된 곳은 총 13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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