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형 복지사업·스마트시티 추진 등 시정 경영 인정받아

윤화섭 안산시장이 30일 중앙일보·중앙SUNDAY가 주최한 ‘2019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에서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창조적인 경영으로 혁신적 발전을 이뤄낸 기관·기업·경영인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했다.
주최 측은 각 후보별로 사전 자격 조사와 함께 산업계·학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통한 CEO의 경영비전·리더십·사회공헌 등 평가를 거쳐 혁신·연구개발(R&D)·지속가능·브랜드·친환경 등의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유도시 ▲일품도시 ▲청정도시 ▲행복도시 ▲참여도시 등을 민선7기 시정방침으로 내세웠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는 안산시 내 거주하는 가정의 대학생에게 자부담 등록금 절반(반값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안산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2월에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가 정부로부터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사동 89블록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해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도시로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5대 핵심공약으로 내건 ▲청년친화형산업단지 조성 ▲4호선 지하화 및 역세권 개발 ▲중학생 무상교복·고교생 무상급식 실시 ▲출산장려금 확대 및 출산연금 시행 ▲교통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정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도의회 제7대 의원으로 첫 발을 디딘 이후 제9대까지 내리 3선을 했다. 제8대 제9대에는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민선7기 제14대 안산시장으로 취임한 뒤에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해 시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장으로 취임한 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7기 공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영광은 시민의 몫으로 생각하고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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