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시군 정보화 업무 담당자의 정보 교류 및 정보화 능력 향상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주관한 ‘제26회 2019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가 충남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부터 3일까지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매년 시군을 순회로 개최해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이번 연찬회는 정보·아이디어 교류와 신기술 습득으로 시군 정보화 업무 담당자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연찬회는 시군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와 현안사업 토의, 전문가의 ‘주민체감 디지털 기술 활용, 지역이슈 및 현안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과제 발굴’이라는 4차 산업혁명 대비 관련 특강 등으로 운영됐다. 특강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기술 흐름과 동향을 소개해 시민을 위한 4차 산업의 기술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은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됨에 따라 모두가 정보화 사업 추진에 노력하는 가운데 천안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일자리 창출, 누수예측사업, 대중교통 노선 발굴 등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연찬회에서 나온 신기술 등을 스마트 서비스 실천을 위한 천안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천안 지역정보화기본계획’ 수립, 정보화위원회 구성, 행정기관의 공개 가능문서를 이·통장에게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제공하는 ‘소통넷’ 도입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