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세미나

– 4차 산업 전진기지로서 새만금의 역할 기대, 차별화된 투자전략 필요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시행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만금청, 전북도 및 지자체(군산/김제/부안),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SITI*」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개념 및 현황, 새만금 기업 유치방안 등에 관해 강연한 후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 SITI(Sustainable Intelligent Technologies Integrated): 자급자족 기반이 갖춰져 있고 자아실현이 극대화될 수 있는 주거환경

 

위원장은 “새만금은 접근성 및 규제샌드박스* 개선 등 여러 측면에서 첨단자족도시 건설에 적합하며, 스마트시티 계획으로 4차 산업 전진기지의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 규제샌드박스: 모래 놀이터처럼 ‘규제프리존’에서 새로운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규제를 면제해 주는 제도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건설 등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투자혜택 지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당자들의 투자유치 역량 함양이 중요하다.”라면서, “규제완화, 투자혜택 강화 등 투자여건 개선과 함께 관계기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세미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