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버스정류장, 똑똑한 다기능쉼터로 전환
스마트 다기능 버스쉼터 설치 사업비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충북혁신도시 내 일부 버스정류장이 1석 5조의 편리한 ‘스마트 다기능 쉼터’로 전환될 전망이다.
충청북도(혁신도시추진단)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각종 안전 및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다기능 버스쉼터로 전환 설치할 계획이다.
이 버스쉼터는 기존의 버스정류장과는 달리 공기정화시설(천정형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차단용 에어커튼 등)과 냉난방기, 방범시설(CCTV, IoT 방범벨, 자동잠금 도어 등), 소규모 책장, 무선인터넷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버스정류장의 기능은 물론 미세먼지 대피소, 무더위와 한파 쉼터, 안전방범부스, 작은 도서관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도는 6.27일 혁신도시추진단 회의실에서 진천‧음성군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다기능 버스쉼터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실무회의를 가졌다.
한편, 도(혁신도시추진단)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스마트 다기능 버스쉼터 설치계획’을 응모하여 특별교부세 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