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월로 시민과 소통한다
문화예술회관 광장 스마트월을 활용하여 시민 메시지, 미디어아트, 공공정보 게시
인천시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스마트월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소통할 수 있는 ‘인천 홍보・시민 소통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월은 광고용 엘이디(LED) 유리판으로 설치된 벽면을 스크린 삼아 영상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공공정보 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등의 감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공모 기간은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인천시가 시민 참여를 위해 개발한 ‘포토인천’앱에서 메시지와 사진을 등록하면 부적합 내용을 제외한 모든 시민 메시지가 스마트월에 표출된다. ‘포토인천’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도시경관과장은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시청 및 열린 광장, 수봉공원 송신탑에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단순히 바라보는 야경이 아닌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원도심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공감하는 감성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 민-민, 민-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