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억 투입’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본격화
23일까지 혁신기업육성·글로벌협업 사업 참여기업 모집
세종특별자치시가 5-1생활권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관내외 기업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54억 5,0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세부 사업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 사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시범 사업’ 등 2개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사업’은 비R&D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은 물론, 세미나 및 워크숍, 벤치마킹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교류 활동이 지원된다.
‘글로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시범사업’은 R&D 사업으로, 국내외 기업 간 공동기술개발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컨설팅, 기업 유치 설명회, 국제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지원 사업으로 관내외 기업에 스마트시티 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역량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세종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