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다음달 14일, 15일 이틀간 GumiCo(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구미시의 U-City 신기술 적용 확산을 위한 2010 구미 U-City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미 U-City 국제컨퍼런스는 U-City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을 초청, U-City 현황과 미래 전망을 통해 구미시 그린첨단 산업도시 건설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1) 특히 이번 행사는 ‘U-City기반의 첨단전자산업도시, 스마트-구미’라는 주제로 지역 도시의 지속 발전 가능한 모델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추진 및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게 된다.
또 스마트 IT와 U-City 관련 정부 정책 방향 및 해외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 등에 대한 사례와 미래전략 등을 소개한다.
행사 첫날 기조 연사로 특별 초청된 영국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부사장(Chris de Lavigue)은 그린도시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에 관한 연설을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세계 40여개국에 지사를 가진 세계적인 IT 리서치 및 컨설팅 그룹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서 U-City 공공서비스 현황 및 정부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U-Eco사업단에서는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 및 로드맵을 소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구미공단 신성장동력 인프라와 구미시 소개, 그간의 U-City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각 세션별 주제 발표를 통해 스마트 워크와 U-City, 그린IT와 U-City, U-City 해외 진출 전략, 해외 스마트 그리드 구축사례, U-City사회에서의 커뮤니티 SNS(SocialNetwork Service), 스마트폰에서의 U-City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그동안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구미 국제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u-gumi.ucta.or.kr)를 통해 사전 등록 접수를 받는다.
(사)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경운대산중사업단 주관으로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구미1대학,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토연구원, 금오공과대학교, 폴리텍Ⅵ대학,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해외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 기업체, 학계 등 U-City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 등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