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고양시 신원중학교 학생 20명이 국토교통부·한국 스마트토시협회·고양시 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투어프로그램은 관제센터 운영 현황·CCTV통합관제를 통한 범죄추적 및 검거사례·재난 발생 시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비상벨 사용을 시연하는 등 20분간 진행됐다.
특히 영상관제실 모니터링 운영과 비상벨 사용 시연에 흥미를 가진 한 학생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에 대해 그동안 관심이 없어 알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 방범CCTV와 같은 스마트시티 시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 연말까지 고양시 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3~4회의 투어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2020년에도 사전협의를 통해 투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 안문제 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제공을 통해 범죄 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범죄 예방과 사회질서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통합관제센터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