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및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등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인 유은정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관련 전문가 패널의 토론, 청중과의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제된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은 2020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창원시 스마트도시의 기본 바탕으로,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특화전략 및 도심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산재한 정보시스템간의 연계 통합을 통한 서비스 방안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은 ‘Smart 창원,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람과 도시, 도시와 산업, 사람과 산업을 연결한다는 비젼을 갖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얻은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 도시, 산업이 모두 행복한 미래도시 창원의 비전을 담아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