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4.~10. 2.(4회, 28시간),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 14명 참석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기술 확산을 통해 스마트농업인 양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의 미래 스마트 농업을 책임질 젊은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인 에이티이씨(ATEC)에서 열린 ‘농고생 스마트팜 채소재배 실습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8시간동안, 사천 경남자영고등학교(농업계 특성화고) 재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작물 생육변화와 대응에 맞춘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유리온실 과채류 양액재배 작물관리 기초, 온실환경제어프로그램 활용과 실습, 양액공급제어,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운영 장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첨단기술공동실습장 에이티이씨(ATEC) 교육 기반을 활용하여 작물 생육변화와 시기별 대응작업에 맞춘 현장실습교육이 마련되어 기초부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마트팜 실습 학생들에게 관심을 이끌어냈다.
스마트팜이란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만든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사물인터넷(IoT)으로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습도·햇볕량·이산화탄소·토양 등을 측정 분석하고, 농장주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 모든 것을 파악 후 제어장치를 구동하여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상태로 조절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되어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기술 확산을 통해 선진농업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오상석 연구사는 “스마트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경남농업을 이끌 미래고객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적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