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세계문화유산도시 미리 엿보다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백제문화제 기간 스마트시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백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설명과 현재 스마트백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역사탐험게임 및 AR기술을 통해 백제의상을 가상으로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공주시도 스마트시티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스마트 기술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사업’ 대상지로 부여군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기성 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과 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