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업기술원, 29일부터 3일간 경북도내 스마트팜 농가 확산 교육 실시 

– 버섯, 딸기, 토마토 등 지역 전략품목 위주 스마트팜 모델 확산 기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스마트팜 설치 시범 농가 및 교육 희망 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스마트팜 농가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팜 기술의 농가 이해를 돕고 버섯, 딸기 등 지역 전략품목에 대한 스마트팜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는 ▲버섯재배에 대하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찬중 박사가 버섯 스마트팜 적용 기술에 대한 교육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이안수 연구사의 ‘느타리버섯 스마트팜 재배의 실제’를 주제로 균일한 성장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스마트팜 전용 버섯 재배사 개발의 필요성과 버섯 재배 환경관리 등 데이터 기반에 대하여 교육했다. 2일차는 ▲한국농수산대학 김승희 교수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과수재배’에 대한 교육과 ▲‘과수원 스마트팜’을 주제로, 세계적으로 농업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첨단 기술과 포도‧사과 등 다양한 국내외 적용 사례를 한국네타핌 원성재 팀장이 소개했다. 3일차는 딸기 재배에 대하여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서범석 소장의 ‘딸기 스마트팜 사례와 활용 기술’ ▲웰빙그린딸기 안종균 대표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실제어’를 주제로 강연하여, 스마트팜의 구성과 시설구조, 환경요인, 재배시스템 등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참외, 딸기, 토마토 등 314농가의 시설 온실에 스마트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그 면적을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은 필수 불가결의 요소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상택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팜 농가 확산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에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희망 농가에는 쉽게 스마트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스마트 농업의 첨단 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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