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기(2020~2024)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간부 공무원, 정보화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정보화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인 이번 정보화 기본계획은 모든 행정 분야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포괄적인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편리한 최첨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4대 전략과제와 24대 과제를 수립하고 해당 부서와의 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선별해 담아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시민중심 도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 ‘안전 안심 도시’, ‘매력적인 도시’라는 전략과제를 토대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테스트베드 지구 조성 ▲지능형 관제 시스템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번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수요를 분석하고 대내의 전문가 의견수렴, 천안시 정보화위원회의 자문과 검증 등을 통해 최종안을 도출했다.
구본영 시장은 “정보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현안과 미래 사회적 이슈를 대비해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대응하고 지능 정보화 행정을 구현하며 스마트시티 선도 지자체로 성장해 나가 시민 삶의 질 개선, 지역 균형 발전, 시민이 행복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