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 대응 스마트농업 농가 육성과 스마트 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 시설을 파평면 덕천리에 설치 완료하고 토마토 등 겨울작물 시험 재배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지원으로 총사업비 2억600만 원을 들여 스마트농업 연구개발시설 시험포 내 560㎡ 규모에 단동하우스 1동과 3연동 연동 하우스 1동의 재배실과 준비실, 기계실(실습장) 및 이론교육장 94.5㎡을 마련했다. 4차 산업 혁명 기술의 핵심인 빅데이터, ICT 장비, 복합 환경제어, 환경 정보수집 장치 등을 활용해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과 컨설팅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방울토마토, 토종토마토 등을 시험 재배 중이며,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생육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스마트농업 실천 가능한 농장에 적합한 빅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을 선호하는 시설원예농가 농업현장에 빠르게 보급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첨단 영농기술 연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창업농, 농업인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해 저변확대와 함께 스마트농업 메카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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