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지난 11월부터 3주간 진행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마무리 하고, 11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6회(40시간) 과정을 성실히 마친 15명의 귀농‧귀촌인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특용·채소·딸기 등 주요 작목별 재배기술, 귀농인이 알아야 할 농지법, 효율적인 농약안전사용, 스마트팜 이해 등 이론교육과 농업기계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새내기 농업인이 농촌에 적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귀농인은 “귀농교육을 통해 초보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영농기술을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습득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과 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대근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농업 현장에 잘 접목하여 성공적인 귀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농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