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안)”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개년 동안 인천시가 구축해 나갈 스마트도시의 비전과 목표, 단계별 추진전략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스마트도시계획에는 신도시와 원도심이 균형발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축방안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등이 담겨있고, 다양한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축·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담겨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 및 군·구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인천시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제시하였다.

 

시는 스마트도시를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생각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시민 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지난 10월에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선정된 스마트도시서비스에 대해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검토하였다.

 

한편 인천시는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으로 선정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아이-모드(I-MOD)*를 영종국제도시를 대상으로 실증 중에 있다. *아이-모드[I-MOD(Incheon-Mobility On Demand)]

 

시현정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스마트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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