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에서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북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본원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중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스마트팜 빅데이터 기초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기초교육을 이수한 시군 및 원내 직원에 대하여 심화교육차원에서 추진됐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기초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데이터과학의 개념 및 데이터과학을 위한 역량, 농업분야 빅데이터 분석과 사례연구, 빅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통계학 기초, 머신러닝 기초에 대하여 10시간의 교육이 추진됐다.
중급교육은 빅데이터 분석 실습과 통계분석 실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및 알(R) 프로그램밍의 이해, 파이썬 기반 머신러닝에 대하여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사업의 통계분석 요령에 대하여 한층 더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향후 농업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가 기술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택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통해 농업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차세대 스마트팜기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모아달라” 며 “아울러 스마트 농업의 첨단 기술 보급으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