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8년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규정에 의거해 전국 10만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부문에 대해 12개 항목 32개 지표에 대한 현황평가와 정책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노력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기타 주차수요관리를 위한 노력 등 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가 대상인 ‘다’그룹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2018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순위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재명 교통물류과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가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성과”이라며 “앞으로 ‘수소특별시·스마트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정책 속에 지속가능한 교통도시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