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올해 조성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현장 평가회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영농체험장을 말한다.

 

해당 교육장은 농촌진흥청의 국비 지원으로 총사업비 2억 600만원을 들여 390㎡ 규모의 유리온실에 복합환경제어시스템, 환경정보 수집장치를 도입하여 딸기 수경재배 포장과 공정육묘장의 재배환경을 원격․자동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현재 교육장에서는 딸기를 수경재배중에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생육데이터, 환경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관내 딸기재배농가에 적합한 빅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기술의 확산과 보급을 위해 향후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 뿐만 아니라 농업인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실용적인 스마트농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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