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마트가 시군 온라인 쇼핑몰과 디지털 통합마케팅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하였다
소규모 지역 쇼핑몰의 한계를 극복하고, 트렌드 변화, 최저가 경쟁 속에서 도와 시군이 함께 대응·발전하기 위한 기술 전략으로 사업비 1억9천 여 만원이 투입되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추진하였다. 본 사업은 강원마트와 10개 시군몰*의 회원을 통합하고, 한번 로그인으로 모든 쇼핑몰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쇼핑할 수 있도록 하여 매번 로그인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 시군몰(춘천·원주·강릉·동해·홍천·영월·양구·인제·고성·양양)
적극적인 홍보로 쇼핑몰로 소비자 유입이 되어도 찾는 상품이 없을 경우, 바로 이탈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다른 시군의 상품을 찾아주는 확장된 통합검색 기능을 개발하였다. 작년 고성산불과 같은 자연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기업이 판매 부진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홍보하기 위한 네트워크 온라인 배너광고 채널도 만들었다. 이는 중앙에서 강원마트에 입점된 600여 개 기업몰에 동시다발적으로 팝업 광고를 띄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단시간에 빠른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롯데마트몰과 강원마트간 API를 개발하여 시군의 상품이 강원마트를 통해 롯데마트몰에 판매될 수 있도록 하였고,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저금통 사업과도 연계하여 전기 절약으로 얻은 포인트를 강원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상품 출고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자용 앱도 개발하였다. 이로써, 강원마트를 허브로 한 강원마트와 시군몰의 디지털 협력 기반이 갖춰짐에 따라, 도와 시군은 더 밀접하게 마케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매출 증대도 한 층 더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최정집 도 첨단산업국장은‘온라인 쇼핑몰의 통합마케팅 인프라가 갖춰짐에 따라, 도 시군은 기업의 전자상거래 지원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더욱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