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쉼센터가 올해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 방문상담, 정보통신기술(ICT)진로교육을 추진하기로 하고 위촉강사를 모집한다.
스마트쉼센터는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시민역량강화’ 교육 및 상담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는 올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방교육강사(15명 내외), 가정방문상담사(5명 내외)를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강사 자격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석사과정 수료·졸업자, 실무 경력 2년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자다. 신청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20일 정식으로 위촉된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디지털 세종시민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동, 부모님과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세종시 스마트쉼센터로 연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