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개념 이해 및 사례 중심 현장 설명회 개최

2020년 스마트 축산 활성화에 250억원 집중 투자

 

전북도는 2020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8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스마트 축산개념 이해 및 사례 중심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사의 사양관리, 환경관리 등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비 절감, 축사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설명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및 스마트 축산 전문 컨설팅 기관과 함께하여 스마트 축산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축산농가의 사업 진행관리 등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기획됐다.

※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사업내용 및 지원조건

– 주요장비 : 온습도 제어장비, 악취측정기, 정전·화재 알림이, CCTV, 사료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발정탐지기 등

– 지원조건 : (한도) 15억원/개소, (재원) : 국비 30%, 융자 50%, 자담 20% * 연리 2%, 3년거치 7년 상환

사업 추진 절차 : 예비신청자 접수(‘19.11월) → 사전컨설팅(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컨설팅 결과에 따른 본 사업 신청(1월) → 대상자 선정 및 사업 추진(2월)

 

2020년 스마트 축사 활성화를 위해 집중 투자

​전북도는 ‘15년부터 ’19년까지 147개소, 300억원을 지원에 왔으며 ‘20년 스마트 축산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 250억원을 확보(전국 1위, 전국 예산 21%)하여 추진한다.

* ‘15년) 5개소/13억원 → ’16년) 17/40 → ‘17년) 16/31 → ’18년) 14/24 → ’19년) 95/192

 

특히, 도는 앞으로 도내 스마트 축산화율을 ‘22년까지 약 10%(1,300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 스마트 축산화율 : ‘19) 7.3%(964호)→‘20) 8%(1,064호)→‘21) 9%(1,194호)→‘22) 10%(1,320호)

(주요 축종 농가현황 : 13,230호, ’18.12월 행정통계)

 

이를 통해, 도는 축산 ICT 장비 도입으로 자동화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질병관리와 사양관리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및 축산환경개선을 가능하게 하여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축산으로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축산환경 개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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