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부문 빅데이터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에는 빈집정보 빅데이터 분석, 공공와이파이 설치 최적지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정보 추출을 위해 가정용 상수도 및 전기 사용량 추이, 건물정보, 주민등록정보 등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며 결과는 거주 여부 사실조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해 공공와이파이의 설치현황, 수요조사,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관광지, 공공시설 등)에 대한 주변지역 상관관계 분석으로 공공와이파이 우선설치 지역을 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상기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해 시정에 접목시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