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정우 회장과 만나 협력 강조

 

창원시는 21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정우 회장을 만나 제조AI 사업, 6월 한-캐나다 AI 연구소 개소 등 인공지능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는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로봇, 반도체, 나노, 지질공학, 바이오메디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3천명 이상의 한인과학기술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11월 창원시-한국전기연구원과의 과학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여 창원의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만남에는 지난 19일 개최된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착수회의」 참석차 내한한 워털루 대학 권혁주 교수가 배석하여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허성무 시장은 김정우 회장에게 4월 한국전기연구원에 개소되는 <창원 인공지능 연구소>와 6월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개소 예정인 <한-캐나다 AI 연구소> 관련 협회차원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고 창원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사업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김정우 회장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원 중 수준급 인공지능 연구자가 많다”며 “다양한 연구인력 매칭이 가능해 인공지능(AI) 혁신도시 창원 추진에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오는 6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CKC 2020(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창원시 직원들이 참여해 CKC 2020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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