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내장한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도시 춘천 구현

 

 

안전한 도시 춘천 구현을 위한 ‘똑똑한’ 보안등이 올해도 설치된다.

 

춘천시정부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보안등은 블랙박스를 내장한 LED 보안등으로 영상 저장 기간은 최대 30일까지며 설치된 곳에서 움직임이 있을 경우 반경 20~30m 내외를 상시 촬영한다.

 

설치 장소는 신동면 1곳, 동내면 3곳, 효자동 3곳, 교동 4곳, 동산면 3곳, 후평동 5곳, 사북면 3곳, 신사우동 7곳, 신북읍 2곳, 퇴계동 3곳, 석사동 5곳, 서면 1곳으로 총 40곳이다.

 

해당 지역은 춘천경찰서와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곳으로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가 밀집 지역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다.

 

시정부는 다음 달 7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블랙박스 일체형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된 곳은 총 2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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