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 교통·방범·방재 등 지능형도시 기반시설 구축 2단계 사업 완료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3·4생활권을 사업지역으로 하는 지능형도시 기반시설 구축 2단계 2차 사업이 지난 6월 마무리됨에 따라 2단계 사업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행복도시는 초기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첨단 정보 도시로 기획하여,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지능형도시로 건설하고 있다.
ㅇ 행복도시 지능형도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주민생활에 편의를 더해주는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생활권 별 조성 시기에 맞추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1단계(1,2생활권, ∼’17년), 2단계(3,4생활권, ∼’20년), 3단계(5,6생활권, ∼30년)
□ 이번에 준공된 2단계 2차 지능형도시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2017년 6월 착수하여 37개월 동안 사업비 약 91억을 투입하였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방범 등 지능형 기반시설 시설물 확대구축에 집중하였다.
ㅇ 온라인 신호제어(345개소), 공공 와이파이(간선급행버스체계 등 44개소)등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신규 구축하였으며,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다목적용(96개소 265대), 차량방범용(12개소 29대), 교통용(4개소), 대중교통정보(28개 버스정류장), 무인 화재감시(1개소) 등을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다.
ㅇ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지능형 기반시설 시설물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시가 민․관 합동 현장점검과 시범운영, 시설물 미비사항 보완 등의 철저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지능형도시 기반시설 구축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행복도시 지능형 서비스의 제공 대상이 1∼4생활권 전체로 확대되고,
ㅇ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도시안전 통합플랫폼」과
ㅇ 교통·안전·방재·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포털 세종엔」 등을 통해,
ㅇ 정보통신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이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편, 지능형도시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합강동(5-1생활권)은 지난 6월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하여 최첨단 지능형 기술을 구현·실증할 도시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ㅇ 공공부문과 협력해 국가시범도시 안에서 이동수단, 건강관리, 교육, 에너지·환경, 민관협력,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혁신요소를 구현할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도 진행 중으로, 10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 ‘현대자동차, KT, LG CNS, RMS 컨소시엄’등 4개 기업이 참여의향서 제출
□ 국가시범도시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도시가 가지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빅데이터·지능형기술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지능형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ㅇ 국가시범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한 지능형 서비스는 다른 생활권으로도 확대 적용하여 행복도시 주민 모두가 국가대표 지능형도시에서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행복청 김복환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지능형도시 기반시설 구축 사업과 세종 지능형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도시 선도 모델로 구현할 계획”이라며,
ㅇ “지능형 행복도시의 완성을 위해 국토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첨단기술을 실생활에 도입하는 기반시설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