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친환경 산업단지 표준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월 10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그린수소 기반의 탄소중립(Net-zero)을 지향하는 산업단지 표준 제시를 위한 「새만금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기본 개념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 규제자유를 통해 AICBM의 4차 산업이 실현되는 산업단지
※ AICBM: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Cloud(클라우드), Big Data(빅데이터), Mobile(모바일)

ㅇ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의 경제구조 전환에 의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표준을 마련하고, 이를 재정비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대영유비텍㈜&㈜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연합체) 최성식 상무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 그린수소를 경제기반으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첨단 산업단지 구축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ㅇ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새만금 스마트 그린 산단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 산단에 재생에너지를 단계별로 공급하는 방안과 사업시행을 위한 관련 규제개선, 스마트 자율주행과 스마트 물류 구축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 그 외에도, 새만금의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협력지구) 거점의 역할과 특화된 산단 육성의 필요성, 스마트 그린 산단의 단계별 이행안과 그린 산단의 핵심요소인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 그리드 구축, 국가시범단지 지정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용역에 앞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스마트시티, 산단조성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콜로퀴움(colloquium)* 방식의 토론을 3회에 걸쳐 시행했고, 그 결과를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 콜로퀴움: 발표자의 발표 이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방식

□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RE100을 실현하고,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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