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국비 14억 원 확보

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재난안전 사업을 공모해 창의성· 효과성·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업을 선정,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울산시 사업은 ‘과학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실시간으로 유해화학물질 농도 및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기준치 이상의 농도가 감지되면 시민들에게 재난 상황 및 긴급대피명령을 전파하도록 하는 시설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는 한편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발굴한 사업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병희 시민안전실장은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울산의 재난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재난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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