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정보 활용 지자체 선도사업에 성남시·홍천군·진천군 선정 –

□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국토」의 확산을 위해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한「지자체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이하 모범 선도사업)」공모 결과를 2월 4일 발표하였다.

ㅇ 디지털 트윈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로 현실 공간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고 모의실험하여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로서, 데이터의 연계 분석을 통해 도시와 지역문제 해결을 지원하는데 활용되어 국가·도시행정 고도화의 필수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ㅇ 이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 등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을 공모하였다.

□ 최우수사업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가 선정되었으며, 강원도 홍천군과 충청북도 진천군이 각각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 선정결과>

ㅇ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성남시의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는 드론을 활용한 열지도를 구축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식재·숲 조성 위치 선정 분석 등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함께 폭염 대비 복지 지원 등 시민 체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ㅇ 우수사업인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지원을 위한 융복합 활용 플랫폼 구축사업’(강원도 홍천군)은 3D 입체모델 자동제작 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트윈 융·복합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 빈집증가 대응, 관광산업 입지분석, 농축산 방재 등 중소도시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선보여 활용 및 확산 가능성이 돋보였다.

ㅇ ‘공간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및 정사영상 제작사업’(충청북도 진천군)은 진천군이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변화 지역에 대해 정사영상*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 항공사진·위성영상의 지형 기복을 제거하고 연속적으로 제작한 영상
– 도시 실태조사와 지적업무를 비롯하여 국토조사·공공건설·하천관리·산림보호 등 다양한 활용 분야를 제시하였고,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의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21년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최우수사업에는 7천만 원, 우수사업 각 5천만 원을 올해 추진하는 공간정보사업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ㅇ 또한, 모범 선도사업이 다른 지자체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국토엑스포(’21.7.21~23, 코엑스) 및 지자체 공간정보정책 담당자 워크숍 등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 인프라로, 특히 도시 특성을 고려한 융·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는 공간정보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앞으로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 등 모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경기도 성남시)>
드론으로 열 온도(고온, 저온) 지도(30km2)를 구축, 노후건축물, 인구분포 등 공간정보와의 GIS 분석을 통해 정책의사결정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지원을 위한 융복합 활용 플랫폼 구축사업(강원도 홍천군)>
디지털트윈 및 드론 활용 : 하이브리드 센서(수직영상, 경사영상, 항공 LiDAR 통합) 적용을 통한 3D 입체모델 자동제작 및 디지털트윈 구축

<공간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및 정사영상 제작사업(충청북도 진천군)>
(신기술 적용) 드론 활용 : RTK 기능 탑재 드론으로 정사영상 정확도 제고, 정사영상 제작용 S/W(PIX4D)를 활용하여 정확성과 품질 확보(해상도 4cm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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