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연계 연구·기술 및 정보 공유
– 도내 로봇 산업분야 인재양성 및 경쟁력 강화 기대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사)경남로봇산업협회가 16일, CECO 6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사)경남로봇산업협회장, 그리고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사업 출신 인재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 지원 ▲지역 로봇ㆍAI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4차 산업혁명 대비 로봇ㆍAI 분야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 협약으로 로봇 산업 분야 연구·기술 및 정보 공유 등 연계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과 경상남도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진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대비 로봇산업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견인할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도내 로봇 분야 인재 육성 저변 확대와 지역 산업 도약의 열쇠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대 (사)경남로봇산업협회장(㈜영창로보테크 대표이사)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 및 기술 정보 교류로 기업의 성장과 나아가 경남로봇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괄대학인 경상대를 비롯하여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도내 17개 대학과 LG, NHN, KAI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49개 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방정부, 대학, 기업, 혁신기관이 함께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조선·항공산업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등 3대 핵심분야에 초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써 경남의 산업·경제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지역혁신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