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 이게 가능할까요?
물이 없으면 물을 만들어버리면 된다는 국내 건설사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바다에서 물을 끌어오는 해수담수화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 지역에 건물, 상·하수시설, 교량 등의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정부에서 도시 차원에서 디자인하는 신도시를 짓기로 했는데요.
이 도시 건설에 우리나라의 국토교통부가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의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는
다양한 주거유형을 제공하여 주택난 해소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 신도시는 쿠웨이트 최초의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솔라팜과 스마트팜이 R&D 부지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4차 처리수를 이용한 호수조성 등
물이 귀한 사막 국가에서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확산 보급하기 위해 전국 23곳의 도시를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의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도시에는 스마트폴,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전기안전 모니터링, 공유주차, 수요응답버스, 자율항행드론을 포함한
총 7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보급되는데
각 지자체는 교통안전 향상,
범죄예방 등 지역 내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2~3개의 솔루션을 선택해 적용하게 됩니다.

각 사업은 스마트 규제혁신 지구로 지정된 일부 지역에서
실증사업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소문이 나서
전 세계에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City Network’ 사업 국제공모를 시작했습니다

‘K-City Network’ 프로그램은
전 세계 23개국에서 80건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선정된 인도네시아, 페루, 터키 등
11개국 12개 도시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기존 해외 도시개발 지원사업과 달리
「K-City Network」 사업은
상대국 정부·공공·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통해
양국 정부가 함께 사업을 관리함으로써
해외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솔루션 실증 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이 해외 실증 실적을 쌓아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적극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스마트시티​ #도시수출​ #디지털트윈​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2021.03.30.)